하이엔드 오디오 대명사 마크레빈슨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프리미엄 라인 5000시리즈의 프리 앰프와 파워 앰프를 오는 12월 11일, 12일 오디오엑스포서울에서 시연한다.
상급기 500시리즈에 비견되는 음질과 순수한 원음재생을 추구하는 동사의 브랜드 철학이 녹아 있음은 물론이다. 기존 출시되어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No.5805, No.5802 인티 앰프에 이어 프리 No.5206과 파워 No.5302를 추가, No.5101 CD플레이어와 함께 새로운 No.5000 시리즈 라인 업을 완성시켰다.
마크레빈슨 No. 5206은 새로운 듀얼 모노 프리앰프로 특허받은 클래스 A 프리앰프 회로와 MM/MC 포노 스테이지 및 헤드폰 출력까지 갖추었다. No.5302 파워 앰프는 135W+135W 출력의 스테레오 재생이 가능하며, 스위치 하나로 간단하게 브리지 모드로 변환해 모노럴 앰프로 사용하면 두 배의 출력으로 한층 힘있는 소리를 즐길 수 있다. 전원부에는 1100VA 용량의 토로이달 타입 트랜스포머를 사용하였으며 동사의 인티 앰프인 No5805의 2배 용량을 자랑한다. 다른 No.5000 시리즈들과 크기와 디자인을 공유 하지만 전면에 위치한 운반 손잡이는 과거의 마크레빈슨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마크레빈슨 수석 엔지니어인 아이켄바움이 개발 책임자로 취임한지 8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번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는 그가 목표로 삼아온 마크레빈슨의 사운드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수작이다.
▲ Mark Levinson No.5206 프리앰프
▲ Mark Levinson No.5206 프리앰프 후면
▲ Mark Levinson No.5302 파워앰프
▲ Mark Levinson No.5302 파워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