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영국 스피커 메이커 바우앤윌킨스(Bowers&Wilkins)의 신형 800 D4 시리즈가 오는 12월 11일(토), 12월 12일(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오디오엑스포서울 2021에서 시연된다.
Bowers & Wilkins는 "D4"로 명명된 플래그십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 라인업은 총 5종으로, 플로어스탠딩 801 D4, 802 D4, 803 D4, 804 D4, 그리고 스탠드마운트 805 D4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나온 800 시리즈 D4는 거의 모든 것이 업데이트 되었다. 캐비넷의 경우, 이전의 합판을 대체하는 새로운 주물 알루미늄 상단 섹션을 통해 훨씬 더 강하고 정숙한 캐비넷이 완성되었다. 또한, 모든 플로어 스탠딩 모델은 원치 않는 공명을 더 잘 제어할 수 있도록 스틸 댐핑 시트와 새로운 알루미늄 받침대가 적용되었다.
B&W 800 시리즈의 상징 중 하나인 트위터 온 탑(Tweeter-on-Top)은 단일 솔리드 알루미늄 블록으로 밀링 가공된 더 길어진 튜브 인클로저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새로운 805 D4, 804 D4는 더 큰 모델에만 적용되었던 고강성, 저공진 리버스 랩 캐비넷이 적용되었다. 최상단의 트위터 인클로저는 물리적으로 하단부와 격리되어 장착되며 새로운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알루미늄 터빈 헤드에 장착된다. 상위 3개 플로어 스탠딩 모델에서는 트위터가 캐비넷 외부에 장착되고 나머지 모델들은 최상단 보드 전체에 걸쳐 외부에 장착된다.
가장 혁신적인 개선 사항 중 하나는 내부에서 찾을 수 있는데 B&W의 복합 물질 멤브레인과 고정 서스펜션 트랜스듀서(FST) 서라운드 기술이 합쳐진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완전히 새로운 서스펜션 시스템을 사용한다. 생체 모방 서스펜션(Biomimetic Suspension)이라고 명명된 이 기술은 패브릭 스파이더를 최소한의 골격으로 재설계하여 기존방식의 스파이더가 생성할 수 있는 원치 않는 음파 생성을 미연에 방지하고 예측할 수 없는 비선형 왜곡을 제거해서 전례가 없는 투명함과 사실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한 미드레인지 어셈블리에도 새로운 혁신이 적용되었다. 공진을 줄이기 위해 TMD(Tuned Mass Damper)가 적용된 매우 견고한 올 알루미늄 샤시를 사용한다. 그리고 모듈은 스프링 장착 마운트로 캐비넷의 나머지 부분과 격리된다. 803 D4, 802 D4 및 801 D4는 미드레인지 드라이브 장치에 풀 알루미늄 터빈 헤드 인클로저를 사용하여 탁월하게 개선된 음질을 달성하였다.
물론 저음도 개선되었다. B&W의 에어로포일 콘은 탄소 섬유 스킨과 syntactic 폼 코어를 통해 최대 강성을 최소한의 질량으로 제공하도록 설계된 복합물질 베이스 드라이버이다. 보다 최적화 설계된 모터 시스템과 함께 에어로포일 콘은 보이스 코일을 보호하고 콘이 왕복 피스톤 운동을 할때 왜곡을 낮추는 새로운 폼 공진 방지 플러그와 결합된다. 그리고 새로운 800 시리즈 D4에는 홈시어터를 위한 2개의 센터 채널 스피커가 포함된다. 위 사진에서 가장 왼쪽이 플래그쉽 801 D4이며 기존의 800 D3를 대체한다. 처음 4개 모델은 플로어 스탠드형이고 맨 우측 805 D4는 스탠드 장착형 북쉘프 스피커이다.
B&W 신형 800 D4 시리즈는 오디오엑스포서울 2021 B&W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